시흥시,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잰걸음…협의체 회의 참석·지원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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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가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지역에 선정된 경기 시흥시가 사업 추진을 위해 잰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30일 시흥시에 따르면 전날 '첨단 전략산업 특화단지 범부처 지원 협의체' 회의에 참석해 바이오 특화단지의 조속한 조성을 위한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제도 개선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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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최근 국가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지역에 선정된 경기 시흥시가 사업 추진을 위해 잰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30일 시흥시에 따르면 전날 ‘첨단 전략산업 특화단지 범부처 지원 협의체’ 회의에 참석해 바이오 특화단지의 조속한 조성을 위한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제도 개선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특화단지 범부처 지원 협의체는 첨단 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신속 육성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를 중심으로 구성된 조직이다. 국토교통부, 환경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수자원공사 등 관계 부처와 기관 등이 참여한다.
협의체는 특화단지를 추진하는 지자체의 입지·용수 등 기반 시설 구축 과정을 지원하고, 투자유치·규제 개선 등 특화단지 역량 강화를 위해 부처와 협의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나서고 있다.
이날 회의는 시흥시가 바이오 특화단지 선정 후 첫 번째 회의였다. 산업부의 특화단지 지원방안을 청취하고, 지난 6월 지정된 바이오 특화단지별 운영계획을 발표하는 자리다.
첫 번째 회의인 만큼 특화단지별 건의 사항 등에 대해 관계 부처 및 기관, 지자체가 함께 가감 없이 소통하기도 했다.
앞서 시흥시는 지난 6월 인천시와 공동으로 지정된 인천-경기 시흥 바이오 특화단지의 조성 및 운영계획을 인천시와 공동으로 발표했다. 여기에 국가 첨단전략 산업법 개정과 국비 예산 지원 필요성을 적극 건의했다.
시흥시는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위해 다음 달 인천시, 경기도와 공동 추진단 발족식을 열고, 바이오기업·기관 유치, 정왕지구·월곶역세권 등 특화단지 기반 조성, 바이오 전문 인력 양성프로그램 운영 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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