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고병원성AI 발생에 "초동 차단방역 만전" 긴급지시

김지훈 기자 2024. 10. 30. 17: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30일 강원도 동해시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됨에 따라 "초동 방역에 만전을 기하라"고 긴급지시를 내렸다.

한 총리는 "이번 동절기 농장에서 처음으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만큼 경각심을 갖고 초동 방역에 만전을 기해 추가 확산을 막을 것"이라며 "발생 농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방역대 내 농장의 이동제한, 소독 등 긴급행동지침에 따른 차단방역을 철저히 이행할 것"이라고 지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해시 산란계 농장서 동절기 첫 AI 확진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22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10.22. ppkjm@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30일 강원도 동해시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됨에 따라 "초동 방역에 만전을 기하라"고 긴급지시를 내렸다.

한 총리는 "이번 동절기 농장에서 처음으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만큼 경각심을 갖고 초동 방역에 만전을 기해 추가 확산을 막을 것"이라며 "발생 농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방역대 내 농장의 이동제한, 소독 등 긴급행동지침에 따른 차단방역을 철저히 이행할 것"이라고 지시했다.

또한 "농장 간 전파를 막기 위해 가금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축산차량에 대한 일시이동중지의 관리를 철저히 하라"고 했다.

이와 함께 야생조류 검사 및 철새도래지 출입통제 등 감시체계 강화, 소규모 가금 사육농가 현황 파악 및 방역 점검 실시 등도 지시했다.

한 총리는 "농가에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사육 중인 가금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확인하는 경우 즉시 방역 당국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kim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