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가자지구 북부 주거지 잇따라 공습‥최소 112명 사망

윤성철 ysc@mbc.co.kr 2024. 10. 3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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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북부의 주거지를 잇따라 폭격해 최소 112명이 숨졌습니다.

알자지라방송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 29일 밤 가자지구 북부 베이트 라히야의 주택 여러 채가 이스라엘군의 공습을 받아 최소 19명이 숨졌습니다.

앞서 이날 오전에도 같은 지역의 주거용 5층 건물이 이스라엘군의 폭격을 받아 최소 93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다친 바 있습니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사망자 가운데 어린이가 최소 25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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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 폭격으로 무너진 가자지구 북부 베이트 라히야의 주거용 건물 잔해 [AFP=연합뉴스 제공]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북부의 주거지를 잇따라 폭격해 최소 112명이 숨졌습니다.

알자지라방송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 29일 밤 가자지구 북부 베이트 라히야의 주택 여러 채가 이스라엘군의 공습을 받아 최소 19명이 숨졌습니다.

앞서 이날 오전에도 같은 지역의 주거용 5층 건물이 이스라엘군의 폭격을 받아 최소 93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다친 바 있습니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사망자 가운데 어린이가 최소 25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매슈 밀러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끔찍한 결과를 초래한 끔찍한 사건이었다"며 "이스라엘 정부에 구체적인 경위를 물었다"고 말했습니다.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도 "최근 3개월 사이 가자지구에 대한 가장 치명적인 공격 중 하나였다"며 신속하고 투명한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51414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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