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순천만에 가리맛조개 150만 마리 방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순천만의 주요 소득 기반 마련과 어촌계 소득 증대를 위해 자체 생산한 가리맛조개 종자 150만 마리를 30일 순천만 해역에 방류했다.
순천만 해역에서 생산되는 가리맛조개는 특유의 풍미와 감칠맛으로 애호가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고 천혜의 서식환경으로 상품성과 품질이 우수해 일본으로 수출하는 등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지역 효자 품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순천만의 주요 소득 기반 마련과 어촌계 소득 증대를 위해 자체 생산한 가리맛조개 종자 150만 마리를 30일 순천만 해역에 방류했다.
순천만 해역에서 생산되는 가리맛조개는 특유의 풍미와 감칠맛으로 애호가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고 천혜의 서식환경으로 상품성과 품질이 우수해 일본으로 수출하는 등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지역 효자 품종이다.
순천만 해역 가리맛조개의 연평균 생산량은 1990년대 3천577톤을 기록했으나, 지속적인 채취 및 기후변화와 자원 회복 속도가 늦는 등의 이유로 2010년대 이후 392톤, 2023년 8톤으로 급감했다.
이에 따라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지난 2021년부터 가리맛조개 종자생산 방류를 추진해 지난해까지 총 190만 마리를 순천만 일대에 살포했다.
김충남 원장은 "전남의 대표 수산물이자, 갯벌 연안의 고소득 효자 품종인 가리맛조개를 지속해서 생산·방류해 어업인 소득을 높이고 건강한 갯벌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전남 CBS 김삼헌 기자 gondang@hanmail.net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손자 사망' 강릉 급발진 의심 사고…운전자 할머니 '죄가 없다' 종결
- '자녀 11명' 머스크 섬뜩 경고…"韓인구 3분의1 토막"[이슈세개]
- '흑백요리사' 트리플스타 '사생활' 의혹 파문…"양다리" "잠수이혼"
- 아파트 단지서 후진하던 청소차에 치인 8살 초등생 숨져
- 日강제징용 이춘식 할아버지도 '제3자 변제안' 수용(종합)
- 법원 "시위 중 체포된 전장연 대표에 국가가 배상해야"
- 아파트 화단에 마약 파묻다가 신고 당해…20대 남성 구속
- 대학 기숙사 60%, '현금 일시납'…기숙사 수용률 22.6%
- 강원 동해 산란계농장에서 첫 고병원성 AI 발생…일시이동중지 명령 등 방역 강화
- 임신 초기 유·사산 휴가 5일→10일 확대…배우자도 3일 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