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엘병원, 들랑날랑센터에 차량 기부…"광주다움 통합돌봄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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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시엘병원이 '광주다움 통합돌봄' 특화사업을 추진하는 동구 들랑날랑커뮤니티센터에 승합차량(그랜드 스타렉스)을 기부했다.
광주시는 30일 오후 동구 들랑날랑커뮤니티센터에서 '시엘병원 기부 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
기부 차량은 11월부터 들랑날랑커뮤니티센터에서 쪽방촌 거주자들의 외부 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는데 활용된다.
들랑날랑커뮤니티센터는 동구의 광주다움 통합돌봄 특화사업으로 지난 3월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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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 시엘병원이 '광주다움 통합돌봄' 특화사업을 추진하는 동구 들랑날랑커뮤니티센터에 승합차량(그랜드 스타렉스)을 기부했다.
광주시는 30일 오후 동구 들랑날랑커뮤니티센터에서 '시엘병원 기부 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 기부 차량은 11월부터 들랑날랑커뮤니티센터에서 쪽방촌 거주자들의 외부 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는데 활용된다.
들랑날랑커뮤니티센터는 동구의 광주다움 통합돌봄 특화사업으로 지난 3월 문을 열었다.
계림동 쪽방촌에 마련된 센터는 누구나 편안하게 드나들 수 있는 공유공간이다. 건강 취약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식사, 빨래, 샤워, 카페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용 인원은 하루 평균 50여 명이다.
기광수 시엘병원 부원장은 "작은 방에서 홀로 외롭게 지내던 쪽방촌 주민들이 들랑날랑센터를 통해 서로의 안부를 챙기고, 함께 동네를 청소하시는 모습에 감동받았다"며 "멀리 몽골 울란바토르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도 활동하는 시엘병원이 내 고향 광주의 주민들을 직접 도울 수 있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지난해 4월 전국 최초로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업을 개시해 올해 9월 말까지 1만 6692명에게 3만 451건의 서비스를 연계했다.
올해는 일대일 가정방문 개별 돌봄을 넘어 사회적 관계를 회복하는 공동체 돌봄을 위해 자치구별 특화사업을 확장했다. 동구의 들랑날랑센터와 남구의 느린학습자 마을돌봄, 광산구의 건강관리소 등이 대표적이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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