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 추태에 빛바랜 양키스 '1승'

김지한 기자(hanspo@mk.co.kr) 2024. 10. 30. 17: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뉴욕 양키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7전4승제)에서 기사회생했다.

양키스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MLB 월드시리즈 4차전에서 LA 다저스를 11대4로 물리쳤다.

1~3차전을 모두 내줘 벼랑 끝에 몰렸던 양키스는 홈 4차전에서 시리즈 첫 승을 거두면서 급한 불을 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LB 월드시리즈 4차전
파울볼 뺏으려던 관중 퇴장
양키스 관중이 1회 말 다저스 무키 베츠의 파울볼 수비를 방해하고 있다. UPI연합뉴스

뉴욕 양키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7전4승제)에서 기사회생했다. 그러나 일부 무개념 팬의 몰지각한 행동이 도마에 올랐다. 양키스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MLB 월드시리즈 4차전에서 LA 다저스를 11대4로 물리쳤다. 1~3차전을 모두 내줘 벼랑 끝에 몰렸던 양키스는 홈 4차전에서 시리즈 첫 승을 거두면서 급한 불을 껐다.

그러나 1회 말 양키스 선두타자 토레스의 파울 플라이를 다저스 우익수 무키 베츠가 펜스에 기대서 잡았는데, 양키스 모자를 쓴 관중 2명이 베츠의 글러브와 오른손을 붙잡아 당겼다. 심판은 관중의 수비 방해를 선언해 아웃을 인정했다.

[김지한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