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11월부터 연소득 범위 넘는 신용대출 제한

조해영 기자 2024. 10. 3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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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일부 신용대출 상품의 한도를 연소득 수준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다음 달 1일부터 신용대출 9개 상품의 차주별 대출한도를 연소득 최대 150∼200%에서 100% 이내로 제한한다.

우리은행은 지난 25일부터 신용대출 갈아타기 상품의 우대 금리를 1.0∼1.9%포인트 축소한 데 이어, 연말까지 신용대출 12종에 대한 비대면 채널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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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전경. 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이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일부 신용대출 상품의 한도를 연소득 수준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다음 달 1일부터 신용대출 9개 상품의 차주별 대출한도를 연소득 최대 150∼200%에서 100% 이내로 제한한다. 대상 상품은 우리 WON하는 직장인 대출, 우리 주거래직장인 대출, 우리 WON 갈아타기 직장인대출, 첫급여 신용대출 등이다.

우리은행은 지난 25일부터 신용대출 갈아타기 상품의 우대 금리를 1.0∼1.9%포인트 축소한 데 이어, 연말까지 신용대출 12종에 대한 비대면 채널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

조해영 기자 hych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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