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샷’ 명소로 유명한데…4년 뒤 사라진다는 홍콩의 이 곳, 어디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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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인스타그램 명소로 유명한 61년 된 공공주택 단지가 3단계로 재개발될 예정이라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30일 보도했다.
재개발은 4년 후 시작돼 2043년에 완료될 예정이라고 SCMP는 전했다.
SCMP에 따르면 오랫동안 기다려온 웡타이신에 있는 무지개색 초이훙 단지에 대한 개발 계획 로드맵이 드러났다.
지난해 나온 정부 예비안에 따르면 이 광대한 부지를 재개발하는 데 15년이 걸리고 3단계로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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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MP에 따르면 오랫동안 기다려온 웡타이신에 있는 무지개색 초이훙 단지에 대한 개발 계획 로드맵이 드러났다.
한 소식통은 “1단계는 2028년, 2단계는 2034년에서 2035년 사이에 시작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주택부는 SCMP에 보낸 답변에서 해당 계획과 관련, 지방 의회와 합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주택부 장관 위니 호 윙인은 지난해 1962년과 1964년 사이에 지어진 7~20층 건물 11개에 약 7400가구가 들어선 이 단지의 재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 나온 정부 예비안에 따르면 이 광대한 부지를 재개발하는 데 15년이 걸리고 3단계로 완료될 예정이다. 규모는 현재보다 1800가구가 많은 9200가구다.
이에 따라 약 2500가구가 해당 지역에서 도보로 30분 거리에 있는 곳으로 우선 이전한다.
초이홍은 무지개를 의미하는 것으로 이 부지의 화려한 외벽과 농구장은 지역 주민 뿐 아니라 관광객을 끌어 모으는 인스타그램의 인기 명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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