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거래' 에스엘전자 김명자 대표, 총리 표창 수상

절약·저축 생활습관 실천…사랑의 열매·초록우산 등 기부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BNK경남은행은 32년간 거래 고객인 ㈜에스엘전자 김명자 대표가 29일 한국경제인협회 콘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제9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검소한 품성과 부지런한 행동을 바탕으로 평소 절약·저축하는 생활습관을 몸소 실천하고 있어 420여 명의 임직원이 근무 중인 ㈜에스엘전자는 물론 지역사회에 귀감이 됐다.

가족 같은 직장 분위기 속에서 임직원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와 저축의 중요성을 전파하며 저축을 장려해 건전한 저축문화를 정착시켰다.

늘 취약계층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이웃 돕기를 실천해 온 그는 빈곤·질병·소외가 없는 사회,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해 아너소사이어티와 별도로 연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캠페인·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등에 기부해 왔다.

한편 BNK경남은행에서 수신 상품 개발 및 운영을 담당하는 우권일 과장이 은행의 사회적 책임 수행과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할 수 있는 금융상품 제공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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