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내년도 국비 확보 총력전…국회캠프까지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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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집중한다.
대전시는 내년 국비 확보를 위해 내달부터 예산안 국회 의결 때까지 서울 대외협력본부에 국회 캠프를 설치해 국회의 정부예산안 심의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국세 수입 감소에 따른 지방교부세 감소 등 국비 확보가 어려운 상황으로 그 어느 해보다 지자체 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 정치권과의 초당적 공조로 내년도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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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시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집중한다.
대전시는 내년 국비 확보를 위해 내달부터 예산안 국회 의결 때까지 서울 대외협력본부에 국회 캠프를 설치해 국회의 정부예산안 심의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국회캠프는 대전시 국비팀이 국회에 상주하며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심사에 대비하기 위해 대외협력본부, 국회협력관, 기획재정부 재정협력관 등과 공조한다.
시는 정부 예산안 확보 사업뿐만 아니라 미반영됐거나 일부 반영된 사업에 대해 국회 심사 과정에서 증액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대표적인 증액 사업으로는 ▲사정교~한밭대교 도로 개설 설계비(10억원)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시설비(1259억원) ▲공공어린이 재활병원 운영비(51억원) ▲우주산업 클러스터 인력양성 사업비(58억원) ▲도시철도 LTE-R 구축(64억7000만원) ▲서부권 보훈휴양원 건립 타당성 용역비(1억원) ▲웹툰 지신재산권(IP) 첨단 클러스터 설계비(15억원) 등이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국세 수입 감소에 따른 지방교부세 감소 등 국비 확보가 어려운 상황으로 그 어느 해보다 지자체 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 정치권과의 초당적 공조로 내년도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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