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문 연다" 강원대병원 야간응급실, 한달 만에 '희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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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가 전문의 1명을 추가 채용하면서 내달 1일부터 금요일 성인 야간진료를 재개한다.
응급의료센터는 그간 전문의 4명으로만 운영돼 지난 9월부터 평일 성인 야간진료를 무기한 중단했다.
강원대병원은 응급의료센터 야간진료의 완전한 정상화를 위해 추가로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채용할 계획이다.
강원대병원은 지난달 전공의 이탈에 이어 응급의학과 전문의 부족 사태가 겹치면서 소아 응급환자를 제외한 성인 환자의 응급실 야간진료를 중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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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강원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가 전문의 1명을 추가 채용하면서 내달 1일부터 금요일 성인 야간진료를 재개한다.
응급의료센터는 그간 전문의 4명으로만 운영돼 지난 9월부터 평일 성인 야간진료를 무기한 중단했다. 전문의 1명이 추가되면서 금요일 야간진료가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응급의료센터는 월∼목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금요일과 주말·공휴일은 24시간 응급진료를 제공한다. 소아·청소년은 평일과 주말·공휴일에 관계없이 24시간 응급진료를 받을 수 있다.
강원대병원은 응급의료센터 야간진료의 완전한 정상화를 위해 추가로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채용할 계획이다.
이경희 강원도 복지보건국장은 "모든 주민이 필요할 때 응급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응급실 진료의 완전 정상화까지 관계 기관과의 협력과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원대병원은 지난달 전공의 이탈에 이어 응급의학과 전문의 부족 사태가 겹치면서 소아 응급환자를 제외한 성인 환자의 응급실 야간진료를 중단한 바 있다.
지난 2월 전공의 이탈 이후 전문의 5명이 당직을 서며 응급진료를 유지했으나 교수 2명이 병가와 휴직에 들어가면서 더 이상 진료를 유지할 수 없게 되서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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