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우창동 자유총연맹, 경로당 '효 다과회' 개최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포항시 북구 우창동(동장 정명숙)은 30일 우창동 자유총연맹(위원장 정진윤·여성회장 박순자)이 관내 경로당 3곳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함께 다과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다과회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해 과일, 떡, 음료 등을 준비해 나눴으며,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30일 포항시 우창동 자유총연맹이 경로당 '효 다과회'를 열고 있다. [사진=포항시 북구청]

우창동 자유총연맹은 평소에도 태극기 달기 운동, 취약지 정화활동, 연탄배달, 명절 후원물품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정진윤 자유총연맹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맛있게 음식을 즐기고 건강하게 남은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정명숙 우창동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다과회를 마련해 주신 자유총연맹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나눔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기로 전해졌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