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韓 기자회견 혹평 …"김 여사 특검 없이 쇄신 불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100일 기자회견을 놓고 "김건희 여사 특검 없는 변화와 쇄신은 어불성설"이라고 혹평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정작 국민의 물음에는 분명히 답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면서 "김건희 여사 국정농단 게이트를 제대로 넘어서지 않고 변화와 쇄신을 말할 수 없다"고 단언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 물음에 분명히 답 못해 울림도 알맹이도 無"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100일 기자회견을 놓고 “김건희 여사 특검 없는 변화와 쇄신은 어불성설”이라고 혹평했다.
그는 “김건희 여사 국정농단 의혹에 대해 국민께서 요구하시는 것은 엄정한 수사로 진상을 철저히 파헤쳐서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하라는 것”이라면서 “지금의 검찰에게 엄정한 수사와 철저한 법 적용을 기대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명품백 수수, 주가조작 등 온갖 의혹에 면죄부만 발급해온 검찰은 신뢰를 잃었다”면서 “바로 그 때문에 국민 대다수가 특검을 요구하는 것”이라고 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그런데 한동훈 대표는 특검에 대해 머뭇거리기만 할 뿐 분명하게 답하지 못 한다”면서 “한 대표는 미봉책으로 변죽만 울리는 꼼수를 중단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김유성 (kys401@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화 '공공의적' 모티브된 최악의 존속살해[그해 오늘]
- ‘4분의 기적’ 버스서 심정지로 고꾸라진 男, 대학생들이 살렸다
- "술만 마시면 돌변..폭력 남편 피해 아이들과 도망친 게 범죄인가요"
- "임영웅과 얘기하는 꿈꿔...20억 복권 당첨으로 고민 해결"
- '공룡 美남' 돌아온 김우빈, 황금비율 시계는[누구템]
- 경찰, 오늘 '마약 투약 혐의' 유아인에 구속영장 신청
- 2차전지 미련 못 버리는 개미군단 '포퓨'로 진격…포스코그룹株 주가는 글쎄
- '최고 158km' 안우진, 6이닝 2실점 역투...키움, 3연패 탈출
- "보증금, 집주인 아닌 제3기관에 묶는다고"…뿔난 임대인들
- 상간소송 당하자 "성관계 영상 유포하겠다" 협박한 20대 여성[사랑과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