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신용대출 더 옥죈다…한도 연 소득 내로 제한

박은경 2024. 10. 30. 17: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은행이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비대면 신용대출 상품 판매를 한시적으로 중단한 데 이어 한도도 줄인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다음 달 1일부터 개인신용대출상품 신규·증대 시 최대 대출한도를 연 소득 범위 이내로 제한하기로 했다.

다만 결혼예정자, 장례, 출산, 수술·입원의 경우 영업점을 통한 증빙자료 제출 시 기존과 동일한 대출한도를 적용한다.

전날 우리은행은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비대면 신용대출 상품 판매를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중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비대면 신용대출 중단에 이어 추가 조치

[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우리은행이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비대면 신용대출 상품 판매를 한시적으로 중단한 데 이어 한도도 줄인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다음 달 1일부터 개인신용대출상품 신규·증대 시 최대 대출한도를 연 소득 범위 이내로 제한하기로 했다.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사진=뉴시스]

대상 상품은 △우리 WON하는 직장인대출 △우리 WON 갈아타기 직장인대출 △첫급여 신용대출 △우리 주거래직장인 대출 △우리 WON 플러스 직장인대출 △씨티대환 신용대출 △우량 협약기업 임직원대출(PPL) △우리 스페셜론 △기업체임직원 집단대출 등 9개다.

다만 결혼예정자, 장례, 출산, 수술·입원의 경우 영업점을 통한 증빙자료 제출 시 기존과 동일한 대출한도를 적용한다.

전날 우리은행은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비대면 신용대출 상품 판매를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중단했다. 대상 상품은 '우리 WON하는 직장인대출', '우리 WON플러스 직장인대출' '기업체임직원집단 대출' 등 총 12종이다. 여기에 대면 대출 시 한도도 줄인 것이다.

/박은경 기자(mylife1440@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