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지하차도 참사 청주시 공무원 3명 혐의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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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명이 숨진 충북 청주 오송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재판에 넘겨진 청주시 공무원들이 첫 공판에서 검찰의 공소 사실을 모두 부인했습니다.
청주지방법원은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로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진 청주시 공무원 A 씨 등 3명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임시 제방이 터진 곳은 청주시의 유지 보수 대상지가 아니고 주의 의무를 어겼다고 보기 어렵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완벽한 감시가 사실상 불가능했다면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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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명이 숨진 충북 청주 오송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재판에 넘겨진 청주시 공무원들이 첫 공판에서 검찰의 공소 사실을 모두 부인했습니다.
청주지방법원은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로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진 청주시 공무원 A 씨 등 3명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임시 제방이 터진 곳은 청주시의 유지 보수 대상지가 아니고 주의 의무를 어겼다고 보기 어렵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완벽한 감시가 사실상 불가능했다면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이들은 제방 안전점검을 제대로 시행하지 않고 사고 당시 피해 상황을 확인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YTN 김기수 (energywat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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