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효성첨단소재, 국내 대표 철새도래지 유부도서 환경보전 활동

김도균 기자 2024. 10. 3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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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효성첨단소재가 철새도래지 충남 서천군 유부도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HS효성첨단소재는 지난 29일 오후 유부도에서 국립생태원, 서천군 생태관광협의체, 지역주민들과 함께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활동과 해양 쓰레기 수거 등 환경보전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유부도는 동아시아 철새들의 이동 경로에 위치한 중간 기착지로 2021년 7월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될 만큼 생태계 보전 가치가 높은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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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효성첨단소재가 철새도래지 충남 서천군 유부도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HS효성첨단소재는 지난 29일 오후 유부도에서 국립생태원, 서천군 생태관광협의체, 지역주민들과 함께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활동과 해양 쓰레기 수거 등 환경보전 활동을 진행했다./사진=HS효성첨단소재 제공

HS효성첨단소재가 철새도래지 충남 서천군 유부도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HS효성첨단소재는 지난 29일 오후 유부도에서 국립생태원, 서천군 생태관광협의체, 지역주민들과 함께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활동과 해양 쓰레기 수거 등 환경보전 활동을 진행했다.

유부도와 금강 하구는 봄과 가을엔 도요물새류, 겨울에는 청둥오리와 흰뺨검둥오리 등 매년 10만마리가 넘는 철새가 찾아오는 국내 대표 철새도래지다. 특히 유부도는 동아시아 철새들의 이동 경로에 위치한 중간 기착지로 2021년 7월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될 만큼 생태계 보전 가치가 높은 지역이다. 하지만 가시박, 환삼덩굴 등 외국에서 유입된 생태계교란종으로 인해 고유 자연 생태계가 위협받고 있어 꾸준한 보전 활동이 필요한 곳이다.

HS효성첨단소재는 생태계교란식물 제거 활동뿐만 아니라 미제거 개체의 확산을 방지하고자 생태계 교란 식물 집중 발생지역에 차광막 설치를 지원했다.

김도균 기자 dk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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