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천체사진] 버블 성운

허지윤 기자 2024. 10. 3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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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 불어온 바람에 의해 만들어진 이 매혹적인 환영은 무엇일까.

바로 '거품 성운(The Bubble Nebula)'이다.

거품의 중심 위와 오른쪽에서 볼 수 있듯이 성운의 반사 먼지에 밝고 뜨거운 별이 박혀 있다.

흥미로운 거품 성운은 자랑스러운 별자리 카시오페이아 방향으로 단 1만1000광년(光年·1광년은 빛이 1년 가는 거리로 약 9조4600억㎞) 떨어진 곳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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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 성운. /미국항공우주국(NASA)

별에서 불어온 바람에 의해 만들어진 이 매혹적인 환영은 무엇일까. 바로 ‘거품 성운(The Bubble Nebula)’이다. 거품은 우주에서 격렬한 과정이 작용하고 있다는 증거다. 거품의 중심 위와 오른쪽에서 볼 수 있듯이 성운의 반사 먼지에 밝고 뜨거운 별이 박혀 있다. 태양의 10~20배에 달하는 질량을 가진 별에서 나오는 격렬한 항성풍과 강렬한 복사가 주변 분자 구름의 더 밀도가 높은 물질에 맞서 빛나는 가스 구조를 폭발시켰다. 흥미로운 거품 성운은 자랑스러운 별자리 카시오페이아 방향으로 단 1만1000광년(光年·1광년은 빛이 1년 가는 거리로 약 9조4600억㎞) 떨어진 곳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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