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걸음걸이 잡고 보니…속옷서 악어거북 '와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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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세관 앞에서 엉거주춤하더니...'입니다. 오!>
중국 광둥성 선전시의 한 세관입니다.
한 무리의 남성들이 세관을 통과하려고 하는데요.
누리꾼들은 "세관 눈썰미가 보통이 아니네" "변태인가 했는데 밀수꾼이었구나" "물릴 걱정은 안 드나, 하필 숨겨도 속옷 안이라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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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세관 앞에서 엉거주춤하더니...'입니다.
중국 광둥성 선전시의 한 세관입니다.
한 무리의 남성들이 세관을 통과하려고 하는데요.
그런데 뭔가 긴장한 기색이 역력하고요, 걸음걸이가 눈에 띄게 이상한 듯 보입니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세관 직원들이 남성 3명을 멈춰 세우고 몸을 수색했는데요.
남성들의 속옷 속에서 빨간색 비닐봉지와 검은색 스타킹이 발견됐다고 합니다.
알고 보니 남성들은 국제 멸종위기종인 악어거북의 새끼를 몰래 숨겨서 입국을 시도한 거였는데요.
악어거북 새끼의 수는 무려 236마리로, 세관 측은 즉각 모든 악어거북을 압수했습니다.
악어거북은 세계에서 가장 큰 담수 거북으로 북중미 일대에 주로 서식하는 동물인데요.
멸종위기종이기 때문에 악어거북을 반입하거나 사육할 경우 별도의 승인 절차가 필요합니다.
누리꾼들은 "세관 눈썰미가 보통이 아니네" "변태인가 했는데 밀수꾼이었구나" "물릴 걱정은 안 드나, 하필 숨겨도 속옷 안이라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Read Chines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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