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미숙, 남편 바람 정황 목격?…♥김학래 “나도 몰라” 진땀 뻘뻘 (동치미)
코미디언 김학래가 아내가 목격한 바람 정황에 대해 해명했다.
30일 MBN 측은 ‘속풀이쇼 동치미’ 624회 방송을 앞두고 선공개 영상을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영상에서 이경애는 “‘임미숙 대신 나왔다. 임미숙이 ’나는 직접 얘기할 수 없으니 소개시켜준 네가 책임지라’고 해서 나왔다”며 “김학래 오빠 바람 피운 얘기는 앞으로도 많다”며 폭로를 예고했다.
이경애는 김학래에 대해 “일하고 자기계발만 하지 여자가 없더라. 개그맨 여자 후배에게 참 잘하는데 칼같이 선을 그었다. ‘저런 사람이면 괜찮겠다’ 싶어서 임미숙에게 적극 소개했다”고 했다. 그러나 임미숙은 김학래와 결혼식 끝날 때까지 불만을 가지고 있었다고.
느린 스킨십이 고민인 임미숙에게 이경애는 “내가 사람은 잘 봤다. ‘얼마나 귀하게 여기면 그러겠냐’고 칭찬했다. 그런데 임미숙이 그러길 ‘이 나이 때까지 지켜준다’더라. 임미숙이 나만 보면 ‘너 때문에 이번 생은 망했다’라고 화를 낸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경애는 김학래에게서 포착된 수상한 정황에 대해서도 말했다.
당시 임미숙은 이경애에게 “김학래가 아침에 뿌리고 나간 향수 냄새와 저녁에 들어온 향수 냄새가 다르다. 그리고 김학래가 팬티를 뒤집어 입고 들어왔다. 또 러닝이나 속옷에 긴 머리카락이 붙어 있었다”고 말했다고.
이에 김학래는 “임미숙을 알았을 때 ‘결혼할 때까지 뭘 그렇게 스킨십을 못 참나’라는 생각을 했다. 임미숙을 영원한 반려자로 선택한 사람인데 결혼식 하고 나서부터 스킨십에 자유로운 거 아니냐. 그런데 여자들한테 이런 게 의심이 되는 것을 처음 알았다”고 했다.
이를 들은 패널들이 수상함을 느끼고 향수 냄새와 머키카락의 정체를 묻자 김학래는 “참 묘하다. 어떤 날은 머리띠가 내 차에서 발견된 적이 있었다. 진짜 나도 모른다. 억울했다. 생각해 보니 스태프의 것 같다”고 해명했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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