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날씨] 한낮, 맑고 온화…내일 새벽~오전 짙은 안개

흐렸던 어제와 달리 오늘은 청명한 가을 하늘이 드러났습니다.

한낮에 20도를 웃돌며 온화했습니다.

당분간 예년보다 기온이 높아 따뜻하겠습니다.

일교차는 크게 나타나 입고 벗기 편한 겉옷을 챙겨야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전국 곳곳에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운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내일도 하늘은 맑겠고 남해안과 제주도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내일은 수도권과 충남 지역의 공기가 탁할 수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11도, 전주 10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한낮에 서울 22도, 대구 22도로 오늘만큼 따뜻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최고 4m까지 거세게 일겠고 내일 오후부터 남해안과 서해안에도 너울이 높게 일겠습니다.

모레는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기온이 크게 떨어져 아침 기온이 3도까지 내려가 추워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그래픽:김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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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기상캐스터 (kuri@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