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안전체험관 내달 어린이놀이시설 운영 중단…내년 6월 개장

이상학 2024. 10. 30. 17: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태백시가 다음 달 중순부터 한국안전체험관과 함께 있는 어린이놀이시설 운영을 중단한다.

지난 2012년 들어선 이곳은 청소년과 성인을 중심으로 이용하는 한국안전체험관에 입장할 수 없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30일 "내년 6월 정식 개장을 목표로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특색있는 어린이놀이시설이 될 수 있도록 공사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태백=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태백시가 다음 달 중순부터 한국안전체험관과 함께 있는 어린이놀이시설 운영을 중단한다.

한국안전체험관 어린이놀이시설 [태백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2012년 들어선 이곳은 청소년과 성인을 중심으로 이용하는 한국안전체험관에 입장할 수 없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하지만, 어린이놀이시설이 시설 노후화로 이용 만족도가 낮다고 판단한 태백시는 지난해 강원도 관광자원 개발사업 공모에 신청했다.

공모를 통해 도비 등 모두 15억원을 확보한 태백시는 시설 공사에 들어가 내년 6월까지 마무리 짓기로 했다.

시설 공사를 통해 신체놀이, 오감놀이, 창의력놀이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총 1천여㎡ 면적의 어린이 체험시설과 보호자 휴게시설, 기타 방문객 편의시설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태백 안전체험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국안전체험관은 지난 2012년 10월에 개관한 국내 최초 안전을 주제로 교육과 놀이시설을 융합한 에듀테이먼트 시설이다.

각종 재난과 재해를 직접 경험 또는 가상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만든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안전체험관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30일 "내년 6월 정식 개장을 목표로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특색있는 어린이놀이시설이 될 수 있도록 공사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ha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