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청, 양양국제공항서 ‘대테러 관계기관 합동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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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청은 30일 양양국제공항에서 '2024년 대테러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에는 경찰, 국가정보원, 군, 소방, 환경청 등 12개 대테러 관계기관 120여 명이 참여했다.
도내 테러취약시설인 양양국제공항을 대상으로 실시한 합동훈련은 강원경찰청과 관계기관들의 테러사건 현장 공동대응방안을 점검하고 인력‧장비 등 정보를 공유, 상호협력 체제를 공고히 하는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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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경찰청은 30일 양양국제공항에서 ‘2024년 대테러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에는 경찰, 국가정보원, 군, 소방, 환경청 등 12개 대테러 관계기관 12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테러수단으로 악용될 가능성이 높은 드론을 사용한 폭발물·화생방 테러, 이로 인한 사상자 인명구조·화재진압, 인질테러 상황을 가정해 참여기관들이 협력하며 현장을 조치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도내 테러취약시설인 양양국제공항을 대상으로 실시한 합동훈련은 강원경찰청과 관계기관들의 테러사건 현장 공동대응방안을 점검하고 인력‧장비 등 정보를 공유, 상호협력 체제를 공고히 하는 기회가 됐다.
엄성규 강원경찰청장은“앞으로 합동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난해 9월 창설된 대테러 부대인 ‘강원경찰특공대’의 대응역량을 더욱 강화시키겠다”며 “테러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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