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가 1천원대” 롯데마트·슈퍼, 연간 최대 할인 ‘땡큐절’ 개최

박홍주 기자(hongju@mk.co.kr) 2024. 10. 3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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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슈퍼가 연간 최대 규모의 할인행사 '땡큐절'을 오는 31일부터 2주 동안 진행한다.

30일 롯데마트·슈퍼는 롯데쇼핑 45주년을 맞아 31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땡큐절'을 연다고 밝혔다.

땡큐절은 롯데마트·슈퍼, MAXX, 롯데마트몰이 함께 하는 올해 최대 규모의 통합 할인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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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31일~11월13일 2주간 진행
1등급 한우·활 킹크랩 반값 판매
콩나물·물티슈·반려견 간식 990원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에서 ‘땡큐절’ 할인 상품을 살펴보는 모습 <사진=롯데마트·슈퍼>
롯데마트·슈퍼가 연간 최대 규모의 할인행사 ‘땡큐절’을 오는 31일부터 2주 동안 진행한다.

30일 롯데마트·슈퍼는 롯데쇼핑 45주년을 맞아 31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땡큐절’을 연다고 밝혔다.

땡큐절은 롯데마트·슈퍼, MAXX, 롯데마트몰이 함께 하는 올해 최대 규모의 통합 할인행사다. 평소 할인행사보다 품목을 2배 이상으로 늘리고, 최대 70% 할인해 판매한다.

땡큐절 1주차는 다음달 6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한다. 다음달 1일 한우데이를 기념해 ‘1등급 한우 전품목’을 행사카드(롯데·BC·KB국민·신한·NH농협·삼성카드)로 결제하면 50% 할인 판매한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행사를 위해 2개월 전부터 약 1000마리분, 200t가량을 사전에 확보했다.

대표적으로 ‘1등급 한우 등심(100g·냉장)’을 5890원에, ‘1등급 한우 채끝(100g·냉장)’은 8740원에 판매한다.

땡큐절 첫날인 31일에는 한우데이 특가 행사로 ‘1등급 한우 국거리·불고기(각 100g·냉장)’를 67% 할인해 각 1974원에 선보인다. 10년 전 한우데이 행사가격보다도 9% 저렴한 가격이라고 롯데는 설명했다.

‘활 킹크립(100g·냉장·러시아산)’도 반값 행사로 5995원에 판매한다. 최근 중국의 킹크랩 수입이 크게 늘어 10월 초순보다 중순에 킹크랩 시세가 약 20% 높게 형성됐다. 롯데마트·슈퍼는 가격을 낮추기 위해 이달 초 조업선 한 척을 통째로 계약해 약 20t의 킹크랩 물량을 선점했다.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에서 ‘땡큐절’ 할인 상품을 선보이는 모습 <사진=롯데마트·슈퍼>
제철 먹거리와 즉석 조리 식품도 저렴하게 선보인다. ‘제주 감귤(3㎏·박스)’는 시세의 절반 수준인 7990원에, ‘남해안 생굴(100g·냉장)’은 1792원에 판매한다. 닭강정과 초밥도 정상가의 절반 수준으로 할인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땡큐! 하루특가’ 행사를 열고 다음달 3일까지 나흘간 파격가 상품을 하루에 하나씩 선보인다. 행사 첫날인 31일 ‘스테비아 대추방울토마토’를 시작으로 ‘제주 삼다수 그린’ ‘케라시스 헤어 제품 4종’ ‘애호박’ 등을 선보인다.

초가성비 균일가 행사 ‘땡전딜’은 콩나물·사골곰탕·백미밥·강아지 간식·물티슈 등을 각각 990원으로 판매해 눈길을 끈다.

롯데마트몰 행사 페이지에서는 매일 오전 10시~오후 1시 사이 각 판매채널에서 쓸 수 있는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롯데마트GO’ 애플리케이션(앱)을 신규 가입하면 최대 2만9000원 상당의 할인 쿠폰팩도 추가로 지급한다.

강혜원 롯데마트·슈퍼 마케팅부문장은 “땡큐절은 고객이 경제적 이익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필수 상품들을 엄선해 파격적인 가격으로 준비했다”며 “연중 최대 혜택을 통해 고객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즐거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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