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6·25 전쟁 영웅 딘 헤스 대령에 백선엽 한미동맹상 수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방부는 제56차 한미 안보협의회의에 참가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한미동맹의 밤' 행사에서 제12회 '백선엽 한미동맹상' 수상자로 선정된 미국의 6·25전쟁 영웅 고 딘 헤스 대령에게 상을 수여했다고 전했습니다.
헤스 대령은 6·25 전쟁 당시 한국 공군 조종사들을 훈련하면서 '한국 공군의 대부'라는 호칭을 얻었으며, 전쟁 초기 250회 전투 출격으로 북한군 격퇴에 기여했고, 전쟁고아 천여 명을 제주도로 후송해 '전쟁고아의 아버지'로도 불렸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제56차 한미 안보협의회의에 참가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한미동맹의 밤' 행사에서 제12회 '백선엽 한미동맹상' 수상자로 선정된 미국의 6·25전쟁 영웅 고 딘 헤스 대령에게 상을 수여했다고 전했습니다.
국방부는 이 상을 헤스 대령의 첫째와 셋째 아들인 로런스와 로널드 씨에게 전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헤스 대령은 6·25 전쟁 당시 한국 공군 조종사들을 훈련하면서 '한국 공군의 대부'라는 호칭을 얻었으며, 전쟁 초기 250회 전투 출격으로 북한군 격퇴에 기여했고, 전쟁고아 천여 명을 제주도로 후송해 '전쟁고아의 아버지'로도 불렸습니다.
헤스 대령은 전쟁 후에도 수시로 한국을 방문해 고아들을 돌보면서 후원금 모금에 앞장섰고, 정부는 헤스 대령의 공을 기려 을지무공훈장과 국민포장을 수여했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울대 N번방' 주범, 1심 징역 10년..."피해자 인격 말살"
- 민희진, '어도어 대표 선임안' 이사회서 부결
- "이 통화는 녹음됩니다"…17년 만에 가능해진 아이폰 '녹음 기능' 써보니
- '서울팅' 무산되니 이번엔 '세빛팅'? [앵커리포트]
- 예상 깬 북한군 이동경로..."김정은의 조바심 드러난 것" [Y녹취록]
- [단독] 실종 신고' 아버지가 냉동고에..."재산 문제로 범행"
- [단독] 아버지 시신 1년 넘게 냉동고에 숨긴 아들..."재산 문제"
- [단독] "냉동고에 70대 아버지 시신 뒀다"...40대 아들 자수
- 횡령 의혹에 구속 고백까지...반복되는 일반인 출연자 논란
- 제1회 멜버른 한국영화제..."모든 한국영화 특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