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유인우주선 선저우 19호 도킹 성공…6명 우주인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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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30일 발사한 유인 우주선 선저우 19호가 중국 우주정거장 톈궁과 도킹에 성공하면서 선저우18호와 19호 우주인들이 합류했다.
중국중앙(CC)TV에 따르면 선저우 19호 우주인 3명이 톈궁에 도착해 선저우 18호 우주인들과 만났다고 보도했다.
선저우 18호 우주인은 오는 11월4일 지구로 귀환하고, 선저우 19호 우주인은 내년 4~5월까지 6개월 가량 우주정거장에 머물면서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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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이 30일 발사한 유인 우주선 선저우 19호가 중국 우주정거장 톈궁과 도킹에 성공하면서 선저우18호와 19호 우주인들이 합류했다.
중국중앙(CC)TV에 따르면 선저우 19호 우주인 3명이 톈궁에 도착해 선저우 18호 우주인들과 만났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이는 중국 항공역사에서 5번째 '우주공간 합류'라고 설명했다.
선저우 19호는 이날 오전 4시 27분 간쑤성 주취안 위성발사센터에서 장청 2F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발사 약 10분 만에 선저우 19호는 로켓과 성공적으로 분리돼 예정 궤도에 진입했고, 약 6시간 30분만인 오전 11시 톈궁의 핵심모듈 톈허에 도킹하는 데 성공했다.
선저우 19호 우주인은 차이쉬저(사령관·48), 쑹링둥(34), 왕하오쩌(34) 3명이다.
이 가운데 왕하오쩌는 유인 우주 임무에 나선 3번째 여성 우주인이다. 다만 공군 조종사 출신인 앞선 두 여성 우주인과 달리 왕씨는 민간인으로 로켓 엔지니어 출신이다.
선저우 18호 우주인은 오는 11월4일 지구로 귀환하고, 선저우 19호 우주인은 내년 4~5월까지 6개월 가량 우주정거장에 머물면서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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