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관광 스타트업, 어디 있다 왔니?”.. 미래 열어나갈 ‘J-스타트업’, “여기 다 모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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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제주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한 '2024 도전! J-스타트업' 데모데이가 제주웰컴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J-스타트업 7기로 새롭게 지정된 이들 기업이 앞으로 제주 관광을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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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 비전 통해 제주 관광 가치
가능성 증명.. “3년간 지속 지원”
# 다채로운 시트러스(Citruss. 감귤류) 경험에 기반한 로컬 다이닝을 통해 제주 식문화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거나(귤메달), ‘건강과 힐링의 섬’ 제주를 부각하는 웰니스 패스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오붓) 혹은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F&B 공간 ‘오느루 스테이션’을 통해 제주 관광을 반려동물 친화적으로 재창조하거나(인더디쉬), ‘퐁당패밀리’란 토종캐릭터를 활용한 지역 축제 콘텐츠로 제주 관광의 재미를 더해 지역 주민과 교류를 촉진하고(제주애퐁당), ESG 경영을 반영한 호텔 어메니티 플랫폼으로 지속 가능성과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한 디스펜서 솔루션을 제공하는데서 경쟁력을 타진합니다.(프리아이디어) 저마다 독창적이고 제 분야에서 경쟁력을 자신하는 관광 기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30일 제주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한 '2024 도전! J-스타트업' 데모데이가 제주웰컴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데모데이에서는 국내 유명 투자사와 액셀러레이터가 참여한 가운데 올해 ‘J-스타트업’ 주역으로 선정된 5개 기업(귤메달, 오붓, 인더디쉬, 제주애퐁당, 프리아이디어)이 사업을 발표하고, 최종 우수기업을 가렸습니다. 선정된 스타트업들은 제주 관광의 미래를 재창조할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제주와 글로벌 관광 시장에서 새로운 변화를 일으킬 준비를 마친 5개 기업들은, 이날 데모데이에서 사업 모델의 실행 가능성과 제주 관광에 대한 기여 가능성을 집중 평가받았습니다.
올해는 72개 기업이 지원해, 지난 6월 5개 기업이 선정됐습니다. 이들 기업들은 그간 ‘비즈니스 빌드업’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 관광시장에서 검증과 맞춤형 컨설팅을 거쳤고 투자 유치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도 함께 이뤄졌습니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들 스타트업을 ‘J-스타트업’ 7기로 지정했습니다. 앞으로 3년간 관광공사의 다양한 마케팅 채널과 네트워크를 통해 후속 지원을 이어나가면서, 이들이 제주 관광을 선도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보탬을 줄 예정입니다.
제주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2018년부터 J-스타트업 프로젝트를 통해 38개 관광 스타트업을 지원하며 현재까지 460개 일자리 창출, 487억 원의 매출, 96억 원 이상의 투자 유치 성과를 냈습니다.
과거 J-스타트업을 통해 지원받은 대표적인 기업은 제주 해녀가 채취한 우뭇가사리로 디저트를 만드는 ‘우무’, 제주의 다양한 생태소리를 담은 사운드스케이프를 구현하는 ‘슬리핑라이언’, 빈집을 재생해 숙박시설로 활용하는 ‘다자요’, 전통주 제조업체인 ‘파란공장’, 해녀의 이야기를 담은 다이닝 공연 레스토랑인 ‘해녀의 부엌’ 등이 있습니다. 이들 기업들은 이미 관광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제주관광공사는 종전 지원 기업들에도 맞춤형 시장 진출과 마케팅 지원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J-스타트업 7기로 새롭게 지정된 이들 기업이 앞으로 제주 관광을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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