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수미, 김혜자 재회에 눈물 왈칵‥추모 물결 속 재조명 된 영상(회장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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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미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생전 김혜자와의 재회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발인식이 엄수된 후에도 많은 선후배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생전 김수미가 출연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이 재조명 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김혜자가 출연한 영상이 누리꾼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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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배우 김수미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생전 김혜자와의 재회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김수미는 지난 10월 25일 오전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75세를 일기로 끝내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고혈당 쇼크다.
발인식이 엄수된 후에도 많은 선후배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생전 김수미가 출연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이 재조명 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김혜자가 출연한 영상이 누리꾼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9월 11일 방송된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출연자들이 오랫동안 애타게 기다린 김혜자가 출연했다. 김수미는 손님의 정체를 모르는 상황에서도 정성스럽게 식혜와 족발 등을 준비했다.
촬영지로 향하던 김혜자는 ‘전원일기’ 출연자들과 얼마만의 재회냐는 질문에 “너무 오래돼서 생각도 안 난다. �P나고 나서 두심 씨랑 수미 씨는 그래도 만났다”라며 “최불암 씨가 남편이었고 모든 게 좋았다. 나의 부족한 걸 다 감싸주고 두심이, 일용 엄마. 내가 안 가진 걸 김수미 씨 일용엄마가 다 채워줬다”라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유일하게 김혜자가 오는 상황을 알고 있던 김용건은 김혜자를 직접 마중하러 갔다. 김혜자는 김용건에게 “수미도 와 있어? 걔는 참 뭐든지 열심이다”라고 말했고, 김용건은 “여기 큰 기둥이다. 음식을 그때그때 얼마나 잘하나. 그리고 빠르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혜자는 “걔는 원래 그래. 우리 밥 해 먹였잖아”라고 추억에 젖었다.
김혜자가 집에 도착하자, 김수미는 “어머 언니”라고 깜짝 놀라며 김혜자에게 다가갔다. 김혜자는 “어머 세상에 수미야”라고 인사를 나누며 “나 오는 줄 몰랐구나. 눈물 나려고 한다”라고 울컥했다.
결국 김수미는 눈물을 터트렸고, 김혜자는 말대신 따뜻한 포옹으로 인사를 했다. 눈앞에 김혜자가 있는 것이 믿기지 않던 김수미는 좀처럼 마음을 진정하지 못 했고, 두 사람은 다른 출연자들과 함께 집 안에서 대화를 이어갔다.
김수미가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을 봤냐고 묻자, 김혜자는 “네가 제일 애쓰더라. 어떻게 그렇게 열정이 안 식어?”라고 물었다. 김수미는 “힘들어”라고 장난스럽게 답했고, 김용건은 “왜 안 힘들겠나. 늘 최선을 다한다. 그게 보인다. 오늘도 목 감기가 있는데 오늘 못 나오는 건데”라고 전했다.
김수미는 “나 안 왔으면 큰일 날 뻔했다. 목이 이래서 이번 주 빠진다고 전화를 할까 하다가 그래도 왔다”라고 말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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