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일간 화분 벼농사‘…강원도교육청 유아교육원, 꼬마농부 수료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도교육청 유아교육원은 최근 '2024 우리가족생태농장체험 꼬마 농부 수료식'을 개최하고 162일간의 벼농사를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강원유아교육원은 지난 5월부터 도내 5세 유아가 있는 10개 가정과 함께 화분에 볍씨를 심는 활동을 시작으로 162일 동안 벼의 한 살이 전 과정을 직접 함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도교육청 유아교육원은 최근 ‘2024 우리가족생태농장체험 꼬마 농부 수료식’을 개최하고 162일간의 벼농사를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강원유아교육원은 지난 5월부터 도내 5세 유아가 있는 10개 가정과 함께 화분에 볍씨를 심는 활동을 시작으로 162일 동안 벼의 한 살이 전 과정을 직접 함께했다.
매달 벼 성장 관찰은 물론 연계 활동으로 △햇빛 쨍쨍 밀짚모자, 훠이~훠이~허수아비 △추수&탈곡 체험, 도정 체험&떡메치기 △조물조물 인절미 만들기&시식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제공됐다.
체험에 참여한 유아들은 “우리가 심은 작은 볍씨가 이렇게 많은 쌀로 변하는 것이 놀라워요”, “내가 직접 농사지은 쌀로 떡을 만들어 먹으니 더 맛있어요” “탈곡할 때 볍씨가 톡톡 튀어 나가는 것이 재미있어요”등의 반응을 나타내며 수확의 기쁨을 표현했다.
체험을 담당했던 김가량 강원유아교육원 파견교사는 “162일간 벼 성장 기록을 영상으로 담으면서 유아들과 함께했던 모든 순간이 되살아나 가슴이 뭉클했다.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했다.
김명희 원장은 “한 알의 볍씨가 쌀이 되는 전 과정을 통해 유아들이 생명의 소중함과 자연과 함께 공존하는 법을 몸소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며 “유아들의 삶에 스며드는 생태환경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무보험 아반떼, 6억 람보르기니에 쾅"…"얼마 물어내야?" 동네가 발칵
- '통아저씨' 이양승 "70년전 친모, 시부 몹쓸짓에 나 버리고 가출"
- "브라톱 입었다고 헬스장서 쫓겨나…알몸도 아니었다" 발끈한 인플루언서
- "결혼식에 남편쪽 하객 1명도 안 와, 사기 결혼 의심" 아내 폭로
- "내 땅에 이상한 무덤이"…파 보니 얼굴뼈 으스러진 백골시신
- '박수홍 아내' 김다예, 백일해 미접종 사진사 지적 비판에 "단체 활동 자제"
- '나는솔로' 23기 정숙, 조건만남 절도 의혹에 "피해준적 없다"
- 박명수, 이효리 이사선물로 670만원 공기청정기 요구에 "우리집도 국산"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