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급 방향성 안보여"…MS·메타 실적 발표·삼전 확정 실적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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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30일 하락 마감했다.
미국의 빅테크(대형 기술주)와 삼성전자의 확정 실적 발표 등을 앞두고 관망심리가 커졌다.
국내외 기업 실적 발표 등이 이뤄진 이후 수급 변화를 점검하며 증시에 대응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내일 삼성전자의 실적발표와 일본은행(BOJ) 금정위, 미국 빅테크(MS, META 등) 실적발표 등 이벤트 앞둔 경계감에 뚜렷한 수급 방향성 나타나기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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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30일 하락 마감했다. 미국의 빅테크(대형 기술주)와 삼성전자의 확정 실적 발표 등을 앞두고 관망심리가 커졌다. 국내외 기업 실적 발표 등이 이뤄진 이후 수급 변화를 점검하며 증시에 대응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92% 내린 2593.79로 마감했다. 투자자별로 개인, 기관이 각각 2719억원, 414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3363억원 순매도했다. 철강금속업종이 13% 떨어졌다. 보험, 금융, 의약품, 제조업 등이 각각 1% 대 떨어졌다. 삼성전자가 0.84% 하락 마감한 반면 SK하이닉스는 2.47% 상승했다. 시총 상위권 대부분이 내린 가운데 고려아연은 2조5000억원 규모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하면서 하한가로 마감했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의 시총 순위는 전날 9위에서 16위로 하락했다.
30일(현지시간) 미국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와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이 실적을 발표한다. 삼성전자도 오는 31일 3분기 확정 실적을 발표한다. 부문별 세부 실적도 같은 날 공개된다.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은 이날부터 31일까지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내일 삼성전자의 실적발표와 일본은행(BOJ) 금정위, 미국 빅테크(MS, META 등) 실적발표 등 이벤트 앞둔 경계감에 뚜렷한 수급 방향성 나타나기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내일 MS와 메타 실적, 또한 삼성전자 실적 컨콜과 에코프로 그룹주 실적 공시 예정"이라며 "이벤트 결과와 수급 변화를 체크하며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코스닥지수는 5.99포인트(0.80%) 떨어진 738.19에 장을 마쳤다. 개인이 766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80억원, 135억원 순매도했다. 오락문화, 일반전기전자, 의료정밀기기, 기계장비 업종 등이 1% 넘게 떨어졌다. 알테오젠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HLB 등 시총 상위권 대부분이 떨어졌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4.1원 내린 1382.4원에 마감했다.
김지훈 기자 lhsh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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