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아파트 화단에 마약 파묻다가…주민 신고에 20대 덜미 [이런뉴스]
고해람 2024. 10. 30. 17:17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있는 한 아파트 화단에 마약을 파묻은 2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에이씨를 구속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에이 씨는 지난 26일 아침 7시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아파트 단지 화단에 액상 대마 카트리지를 묻은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조기축구를 위해 집을 나서던 주민 비씨가 이 광경을 목격한 뒤 '누군가 화단에 무언가를 파묻고 있다'고 경찰에 신고했고 에이 씨는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체포 당시 에이 씨는 동공이 풀리고 어눌하게 말하던 상태였지만 간이 시약 검사 결과에선 마약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마약류 정밀 검사를 의뢰하고 에이 씨에게 마약 운반을 지시한 인물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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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해람 기자 (galb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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