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대학가 '묻지 마 폭행' 20대, 1심서 징역 30년

김민성 2024. 10. 3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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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 대학가에서 여성 2명을 상대로 성범죄 목적의 묻지 마 폭행을 저지른 20대 남성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전주지방법원은 성폭력처벌법상 성폭행과 살인미수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28살 진 모 씨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하고, 25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했습니다.

진 씨는 지난 4월 10일 새벽 전주시 한 대학가에서 20대 여성 2명을 폭행하는 등 묻지 마 폭행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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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 대학가에서 여성 2명을 상대로 성범죄 목적의 묻지 마 폭행을 저지른 20대 남성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전주지방법원은 성폭력처벌법상 성폭행과 살인미수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28살 진 모 씨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하고, 25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진 씨가 범행 대상을 물색해 두 차례 범행을 저지르고, 추운 날씨에 방치된 피해자가 숨질 가능성이 매우 큰데도 집으로 도주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진 씨는 지난 4월 10일 새벽 전주시 한 대학가에서 20대 여성 2명을 폭행하는 등 묻지 마 폭행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진 씨는 과거 비슷한 범죄로 징역 5년형을 선고받고, 5년간 교도소에서 복역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또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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