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만 화나게 한 게스트 누구? “녹화 끊어” 정형돈이 직관 (조동아리)

하지원 2024. 10. 3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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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용만이 건방진 태도의 게스트 때문에 녹화를 중단시켰던 일화가 공개됐다.

이날 정형돈은 김용만이 화낸 걸 본 적 있다며 SBS 예능 '재미있는 퀴즈클럽'을 언급했다.

이어 정형돈은 "용만이 형이 한두 번은 '그럴 수 있지' 하고 넘어갔는데, 한 시간 반을 '모르겠어요' 했다. 근데 용만이 형이 진짜로 화가 나서 '잠깐만 녹화 끊어' 했다. PD와 작가가 전부 용만이 형 방에 가서 난리가 난 거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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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조동아리’ 캡처
채널 ‘조동아리’ 캡처
채널 ‘조동아리’ 캡처
채널 ‘조동아리’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방송인 김용만이 건방진 태도의 게스트 때문에 녹화를 중단시켰던 일화가 공개됐다.

10월 25일 채널 '조동아리'에는 '정형돈이 직관한 촬영장 미방분 썰 총정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정형돈은 김용만이 화낸 걸 본 적 있다며 SBS 예능 '재미있는 퀴즈클럽'을 언급했다.

정형돈은 "누구라고 얘기 못 하겠는데 난센스 푸는 퀴즈였다. 용만이 형이 MC니까 '정답 뭐라고 생각하세요?'라고 했다. 그분 콘셉트가 시크하고 도도했다. 예능에 나와서 '저는 모르겠어요'라고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정형돈은 "용만이 형이 한두 번은 '그럴 수 있지' 하고 넘어갔는데, 한 시간 반을 '모르겠어요' 했다. 근데 용만이 형이 진짜로 화가 나서 '잠깐만 녹화 끊어' 했다. PD와 작가가 전부 용만이 형 방에 가서 난리가 난 거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형돈은 "그 게스트 분도 눈치를 채고 다시 용만이 형이 들어왔더니 게스트 분이 막 춤을 추더라"며 당시 게스트 행동을 따라 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듣던 김용만은 "그랬던 경험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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