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로 뛰어든 제주해경청장…해양쓰레기 4.5t 수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깨끗한 바다를 위해 해경과 어촌계 주민 등 민관이 모여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한편 제주해경청은 지난 26일에도 세이브제주바다와 함께 제주시 함덕해수욕장에서 연안 정화활동을 실시, 해양쓰레기 약 3.5t(48마대)을 수거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깨끗한 바다를 위해 해경과 어촌계 주민 등 민관이 모여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제주해양경찰청은 3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제주시 애월읍 애월항과 주변 해안 일대에서 해안과 수중에 방치된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해양 쓰레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깨끗한 바다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제주해경과 애월어촌계,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제주관광공사, 애월읍사무소, 세이브제주바다 등 기관·단체 관계자 약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해안가에 방치돼 있던 폐스티로폼, 폐플라스틱, 폐부표, 폐그물 등을 주웠다.
특히 박상춘 제주해경청장은 민간다이버 30여명과 함께 장비를 매고 바다에 입수, 타이어 등 수중 쓰레기를 건져올렸다.
이날 정화활동으로 약 4.5t의 해양쓰레기(해안 3t·수중 1.5t)가 수거됐다.
환경단체 세이브제주바다는 이날 '찾아가는 해양쓰레기 전시' 트럭을 활용해 해양쓰레기로 만든 물품을 전시하는 등 해양환경 교육을 진행했다.
박상춘 제주해양경찰청장은 "이번 정화활동을 통해 국민들과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제주해경청은 깨끗한 제주 바다를 만들기 위해 기업, 단체, 시민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해경청은 지난 26일에도 세이브제주바다와 함께 제주시 함덕해수욕장에서 연안 정화활동을 실시, 해양쓰레기 약 3.5t(48마대)을 수거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혼' 김민재, 부인에게 재산분할만 500억?…"재판으론 불가능"
- 윤남기 父, 한국일보 사장 아니었다…소속사 "피해드려 죄송"
- 과즙세연, 고등래퍼 김하온과 밀착…무슨 사이?
- "88날아" 지드래곤, 테슬라 사이버트럭 타고 공항 등장 [뉴시스Pic]
- 맥도날드, 한국 한정판 '에그불고기버거' 판매 종료 "메뉴 효율화 일환"
- 남보라, 사업가 ♥예비신랑 외모 공개 "손흥민 닮아"
- '이병헌♥' 이민정, 子 자식농사 대박…농구·축구 대회 MVP
- 솔비 "엄마 우울증 심해 입원…유서 써놓고 잠적하기도"
- '국민 여동생' 클로이 모레츠, 커밍아웃…"난 동성애자, 해리스에 투표"
- 불혹 앞두고 여전한 미모…'우주벡 김태희' 근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