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조 KSPO 감독 "이렇게 러닝하면 다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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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이사장 조현재)이 건강한 러닝 문화 확산을 위해 재능 기부 형식으로 무료 강습을 진행했다.
이날 황영조 국민체육진흥공단 마라톤선수단 감독과 김민우 코치 등은 참가자들에게 전문적인 마라톤 교육을 제공했다.
황 감독은 또 "앞으로 국민체육진흥공단 마라톤선수단은 지속해 재능기부 행사를 열고 더 많은 분이 건강하게 마라톤을 즐길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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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러닝 동호인 20여명 초대해 전문 마라톤 기술 전수
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이사장 조현재)이 건강한 러닝 문화 확산을 위해 재능 기부 형식으로 무료 강습을 진행했다.
공단 측은 지난 29일 경기 하남종합운동장에서 수도권 마라톤 동호인 20여명을 초대해 체계적인 마라톤 기술과 여러 주의점을 설명하는 강습회를 열였다고 밝혔다.
이날 황영조 국민체육진흥공단 마라톤선수단 감독과 김민우 코치 등은 참가자들에게 전문적인 마라톤 교육을 제공했다. 특히, 초보자들이 잘못 뛰어 입을 수 있는 부상의 위험성을 조목조목 지적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황영조 감독은 “요즘 많은 사람이 러닝 크루에 참여해 단체로 러닝을 즐기지만, 올바른 지도를 받지 못하다 보니 다치는 경우가 많다”며 “이런 자리를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황 감독은 또 “앞으로 국민체육진흥공단 마라톤선수단은 지속해 재능기부 행사를 열고 더 많은 분이 건강하게 마라톤을 즐길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민체육진흥공단 마라톤선수단은 지난 2000년 창단 이래 우수한 선수들을 꾸준히 배출해 오고 있다. 지난 27일 열린 춘천마라톤대회(하프)에서도 소속 나현영 선수(2위)와 오성일 선수(3위)가 좋은 성적을 거둔 바 있다.
문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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