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문석주 의원, 특수교육실무사 근무여건 개선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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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문석주 의원이 30일 오후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울산지부장, 특수교육실무사 5명 및 울산교육청 소관부서 담당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특수교육실무사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특수교육실무사는 특수학급과 특수학교에서 근무하는 교육공무직으로, 울산에는 올해 10월 기준 374명이 근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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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문석주 의원이 30일 오후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울산지부장, 특수교육실무사 5명 및 울산교육청 소관부서 담당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특수교육실무사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특수교육실무사는 특수학급과 특수학교에서 근무하는 교육공무직으로, 울산에는 올해 10월 기준 374명이 근무 중이다.
이번 간담회는 늘봄학교 운영이 본격화되면서 특수교육실무사와 울산시교육청 양측의 의견을 청취하고 합의점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수교육실무사 측은 "늘봄학교 프로그램 지원 과정에서 발생하는 과중한 신체 부담이 있고 기존 업무만으로도 과중한 상태에 있어, 현 상황에서도 특수교육대상자에게 충분하고 안전한 신변처리 지원이 어려운 지경"이라며 "이러한 상황에서는 늘봄업무까지 추가로 수행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특수교육실무사들의 요구사항들을 자세히 청취한 후 특수교육실무사들의 업무강도가 현재보다 과중해지지 않도록 지원방안이 필요하다"며 "향후 지속해서 소통하며 긴밀한 협의를 통해 적절한 수용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석주 의원은 "양측이 서로의 입장을 깊이 이해하고, 특수교육실무사들의 근무 여건을 개선할 수 있는 합리적 해결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특수교육 지원의 질을 높이고 실무사들이 안전하고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syk0001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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