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볼을 뺏어?” 비매너로 경기장서 퇴장당한 양키스 팬들

오은선 기자 2024. 10. 30. 17: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경기 도중 무례한 행동을 한 관중이 퇴장당했다.

20일(한국시각)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시리즈 4차전 1회 말 이 같은 일이 발생했다.

한편 양키스는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MLB WS 4차전에서 앤서니 볼피의 역전 만루 홈런을 앞세워 11-4로 승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경기 도중 무례한 행동을 한 관중이 퇴장당했다.

LA 다저스 우익수 무키 베츠가 30일(한국 시각) 미국 뉴욕주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4차전 뉴욕 양키스와 경기 1회 말 양키스 팬들의 방해를 받으며 파울타구를 잡아내고 있다. /AP 연합뉴스

20일(한국시각)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시리즈 4차전 1회 말 이 같은 일이 발생했다.

다저스 우익수인 무키 베츠가 1회말 양키스 1번 타자 글레이버 토레스가 날린 타구를 쫓아 우측 파울라인 밖의 관중석 펜스까지 뛰어올라 공을 잡아냈다.

이때 관중석에 있던 양키스 유니폼을 입은 관중 2명이 관중석 펜스로 팔을 뻗은 베츠의 글러브를 붙잡고 공을 빼앗았다.

베츠가 호수비를 펼쳤으나 양키스 팬들의 방해로 공을 놓치고 만 것이다.

관중의 방해로 공이 떨어졌지만 심판은 베츠가 제대로 포구한 것으로 판단하고 아웃 판정을 내렸다.

예상치 못한 방해를 받은 베츠는 분통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양키스는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MLB WS 4차전에서 앤서니 볼피의 역전 만루 홈런을 앞세워 11-4로 승리했다.

앞선 WS 1∼3차전을 모두 내주고 벼랑에 몰렸던 양키스는 일단 한숨을 돌렸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