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국-카자흐스탄, UAM 등 '미래 하늘길' 협력하기로

황인표 기자 2024. 10. 30. 16:57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사진 오른쪽)이 오늘(30일) 국토발전전시관에서 마라트 카라바예프(Marat Karabayev) 카자흐스탄 교통부 장관을 만나 도심항공교통(UAM) 정책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면담은 K-UAM 행사에 참석하기 위하여 방한한 카자흐스탄 교통부장관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습니다.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 혁신 허브로 자리매김하고자 UAM 등의 산업을 국가 프로젝트로 삼고 살펴나가는 중입니다.

박 장관은 마라트 장관에게 K-UAM 대표사업인 'K-UAM그랜드챌린지 실증사업'과 맞춤형 제도를 입안할 도심항공교통법을 중심으로 정부의 미래 모빌리티 실현과 발전을 위한 노력을 소개했습니다.

박 장관은 또 우리 기업이 관심을 갖고 있는 카자흐스탄 에너지 플랜트 및 교통 인프라 사업에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한국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국가적 차원의 관심도 당부했습니다.

박 장관은 "지난 6월 대통령이 카자흐스탄 국빈 방문 시 발표한 정상회담 공동성명에 따라 정치‧경제‧인적교류가 확대되며, UAM을 비롯한 미래 모빌리티도 논의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