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사이드" 승격 눈앞둔 안양의 실점장면, '흉흉소문' KFA 심판위원회 "다음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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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우승컵과 K리그1 승격을 앞에 두고 안양이 심판 판정 논란에 휩싸였다.
안양은 29일 오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37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남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14명은 이구동성 "오프사이드 포지션에 있던 공격수인 전남 99번이 수비수인 안양 37번 리영직의 행동에 방해를 줬다. 해당 사항은 오프사이드 방해 상황이다. 방해의 네가지 상황 중 4번째 상황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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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배정호 기자] K리그2 우승컵과 K리그1 승격을 앞에 두고 안양이 심판 판정 논란에 휩싸였다.
안양은 29일 오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37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남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상황은 안양이 1-0으로 앞선 후반 추가시간에 나왔다.
왼쪽 사이드에서 크로스가 올라왔다. 크로스 순간 전남 99번 이창훈은 중계 화면상 명확하게 오프사이드 위치였다.
오프사이드는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는 선수가 팀 동료의 볼이 플레이 또는 터치된 순간 총 3가지(간섭, 방해, 이득) 에 적극적으로 관여 했을때 처벌받는다.
객관성을 위해 스포티비뉴스는 총 15명의 심판 관계자에게 질의했다. 객관성을 위해 한국이 아닌 외국 FIFA심판 7명, KFA 소속심판, 평가관, 강사 8명에게 물었다.
14명이 '방해'로 인한 오프사이드로 판정을 내렸다.
오프사이드 방해에는 총 4가지가 상황이 있다. 아래는 규칙서에 명시된 내용이다.
1.명백하게 상대방의 시선을 차단하여 상대방이 볼을 플레이하거나 플레이가 가능한 것을 방해하는 행위
2.볼을 목적으로 상대방에게 도전하는 행위
3.가까운 볼을 플레이하려는 명백한 시도로 상대방에게 영향을 주는 행위
4.명백한 움직임으로 인해 상대방이 볼을 플레이할 수 있는 능력에 확연히 영향을 주는 행위
14명은 이구동성 "오프사이드 포지션에 있던 공격수인 전남 99번이 수비수인 안양 37번 리영직의 행동에 방해를 줬다. 해당 사항은 오프사이드 방해 상황이다. 방해의 네가지 상황 중 4번째 상황이다"고 말했다.
A는 "전남 99번 이창훈 선수의 머리에 맞았어도 오프사이드였고, 머리에 안맞았어도 오프사이드였다. 머리에 맞았다면 간섭으로 오프사이드 처벌, 머리에 안맞았더라도 수비수 리영직의 움직임의 명백하게 영향을 줬기 때문에 방해로 오프사이드 처벌이다"고 해당 상황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해당 상황은 VAR 프로토콜 4가지 상황중 골과 관련된 APP상황이다. 경기장 안에서 부심은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는 선수가 있으면 주심에게 이니어를 통해 "포지션"이라고 외친다.
부심은 VAR 있기 때문에 골이 들어갈 때 까지 기다린다. 그리고 VAR과 주심은 "딜레이" 라는 단어를 사용하며 오프사이드 포지션을 계속 체크한다.
B는 "골과 관련된 상황 이었고 오프사이드 방해의 경우 주심의 주관적 판단이 중요하기 때문에 VAR 심판은 주심에게 화면을 의무적으로 띄워야 한다. VAR 프로토콜 위반도 있었다"고 자세하게 설명했다.
하지만 이날은 화면 체크가 없었다.
올 시즌 심판위원회는 일관성 없는 판정 결과를 발표하며 많은 라운드에서 이슈거리를 만들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가 취재한 자료에 따르면 몇몇 경기는 판정으로 인해 우승 및 승강이 뒤바뀔 수 있는 중요한 상황들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티비뉴스는 심판위원회 관계자와 통화했고 "해당 장면은 다음주에 분석할 예정이다"고 짧게 대답했다.
프로심판을 배정하는 부위원장이 해당 평가관으로 들어갔기 때문에 덮거나 뒤바뀔 상황도 있다.
C관계자는 "프로심판 배정권을 가진 사람이 평가관으로 들어갔고 부위원장으로부터 프로 배정평가관 배정을 받아야 하는 분석소위원회 구성원들이 상급자인 부위원장의 경기를 평가하는 격이 됐다. 만약 덮는다면 소름이 돋을 상황이다"고 말했다.
현재 이 상황은 커뮤니티에서도 큰 논란 중이다. 안양은 승격에 더 다가갈 수 있었기 때문이다. 전남 역시 승강 PO 티켓을 위한 승점 1점을 확보한 격이 됐다.
결국 해당 판정 결과에 따라 K리그2 전체 팀들이 승강PO 진출에 피해를 갈 수 있는 상황이 연출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심판위원회는 이 상황에 대해 언론 및 구단에 해당 장면에 대한 입장을 주말 라운드 전에 즉시 공개할 필요가 있다.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회에 흉흉한 소문이 돌고 있다. 객관적인 증거자료와 정황들이 모여들고 있다. 이제 감추면 계속 악순환만 되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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