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3분기 영업이익 623억… 전년대비 67%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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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올 3분기(7~9월) 연결기준 경영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전년(1902억원)대비 67.2% 감소한 62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대우건설은 3분기에 ▲부산 남천동 주상복합(6333억원) ▲하남교산과 남양주 왕숙 패키지(3772억원) ▲신반포16차(2469억원) 등을 수주했다.
3분기 말 기준 44조7777억원의 수주잔액를 보유 중이며 이는 연간 매출액 대비 3.8년 치 일감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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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원가율 상승 부담 및 일시적 비용 반영 영향" 분석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2조9901억원) 대비 14.8% 감소한 2조5478억원, 당기순이익은 1099억원에서 63.3% 줄어든 403억원이다.
사업부문별로는 ▲주택건축사업부문 1조6434억원 ▲토목사업부문 5164억원 ▲플랜트사업부문 2894억원 ▲기타연결종속부문 986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진행 현장 수 감소와 지속되는 원가율 상승 및 일부 현장의 일시적 추가 원가 반영으로 매출 및 영업이익이 줄었다"며 "기존 수주 프로젝트의 착공 추진과 나이지리아 현장 등 수익성이 견고한 대형 현장 위주의 매출 확대로 수익성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3분기 신규 수주 누계액은 7조3722억원을 기록하며 연간 수주목표인 11조5000억원의 64.1%를 달성했다. 대우건설은 3분기에 ▲부산 남천동 주상복합(6333억원) ▲하남교산과 남양주 왕숙 패키지(3772억원) ▲신반포16차(2469억원) 등을 수주했다.
3분기 말 기준 44조7777억원의 수주잔액를 보유 중이며 이는 연간 매출액 대비 3.8년 치 일감에 해당한다.
대우건설은 원가 상승과 일시적 비용 반영 등의 요인에도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체질개선과 내실다지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개포주공 5단지, 신반포16차 등 서울 강남·서초에서 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과천지식정보타운의 G-TOWN 개발사업 신축공사,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 등 비주택분야의 수익성 높은 사업도 착공에 들어가며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해외에서는 투르크메니스탄이라는 신시장을 개척하는데 성공했으며 베트남 스타레이크신도시 이후 추가적인 해외 도시개발사업을 시작하는 등 중장기적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최근 1조원 규모의 투르크메니스탄 미네랄비료공장 프로젝트 낙찰자로 선정되고, 베트남에서도 타이빈성 끼엔장 신도시 개발사업 투자자 승인을 받는 등 해외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에도 나이지리아, 이라크, 베트남 등 주요 해외 거점국가에서 양질의 수주와 리스크 관리에 역량을 집중해 올해 목표를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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