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3분기 건설 영업이익 2360억원…전년비 22.1%↓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올해 3분기 건설 영업이익이 2360억원으로 전년 동기(3030억원) 대비 670억원(-22.1%) 감소했다고 30일 밝혔다.
삼성물산에 따르면 같은 기간 건설 부문 매출은 4조4820억원으로 1년 전(5조2820억원)보다 8000억원(-15.1%) 줄었다.
패션 부문은 소비심리 위축과 비수기, 폭염으로 매출은 230억원 감소한 4330억원, 영업이익은 120억원 줄어든 21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올해 3분기 건설 영업이익이 2360억원으로 전년 동기(3030억원) 대비 670억원(-22.1%) 감소했다고 30일 밝혔다.
삼성물산에 따르면 같은 기간 건설 부문 매출은 4조4820억원으로 1년 전(5조2820억원)보다 8000억원(-15.1%) 줄었다. 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8.8%, 16.6%씩 감소했다.
국내외 대형 프로젝트 준공 등의 영향으로 1년 전보다 실적이 다소 둔화했다는 설명이다. 삼성물산 측은 "대내외적으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경영 환경 속에서도 부문별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와 사업경쟁력을 바탕으로 연간 매출, 수주 목표 달성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전사 매출은 10조3100억원, 영업이익은 736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각각 6.0%, 11.3%씩 줄어든 수치다.
부문별로는 상사 부문 매출 3조1860억원, 영업이익 710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1년 전보다 680억원, 180억원씩 줄었다. 글로벌 경기 둔화로 트레이딩 실적은 다소 감소했으나, 태양광 등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실적 유지했다는 것이다.
패션 부문은 소비심리 위축과 비수기, 폭염으로 매출은 230억원 감소한 4330억원, 영업이익은 120억원 줄어든 210억원으로 나타났다. 리조트 부문은 식음사업 호조와 식자재 수요 증가에 힘입어 매출은 770억원 늘어난 1조22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우천·폭염 등의 영향으로 170억원 줄어든 760억원으로 집계됐다.
삼성물산은 친환경 에너지, 바이오 분야에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국내 그린수소 실증 사업 및 해외 그린수소 EPC 프로젝트 참여할 것"이라며 "바이오 차세대 치료제 분야 혁신 기술 투자 및 신사업 기회 발굴 등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도 확보 중"이라고 말했다.
이민하 기자 minhari@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민희진·방시혁, 중국에서 극적 화해?"…온라인에 퍼진 '웃픈' 사진 - 머니투데이
- 게스트 태도에 화나 '녹화 중단시킨' 유명 MC…정형돈 목격담 - 머니투데이
- 조윤희 "딸이 원하면 이동건에 보낼 것…못하는 것만 보여 괴롭다" - 머니투데이
- "트리플스타 양다리" "샤넬백 취업로비"…전처·전여친, 연이은 '폭로' - 머니투데이
- 하이브 아이돌 품평 보고서 공유받았다?…지코 "본 적도 없어" - 머니투데이
- 골목길 여성 뒤를 바짝…"저 남자 수상해" 시민이 따라 들어갔더니[영상] - 머니투데이
- "민희진·방시혁, 중국에서 극적 화해?"…온라인에 퍼진 '웃픈' 사진 - 머니투데이
- 김정은 결심만 남았다…"북한 핵실험·ICBM 도발 준비 끝내" - 머니투데이
- 양세형, 박나래에 돈 1억 빌린 사연…"진지하게 먹튀 고민" 깜짝 - 머니투데이
- "두 아들에 유서 썼다" 유준상, 저체온증 와 구급차 실려가…무슨 일?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