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학교 냉·난방기 3대 중 1대 노후 기기 "교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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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유·초·중·고, 특수학교(사립 포함)에 설치된 냉·난방기 3대 가운데 1대는 교육부가 권고한 교체 주기를 넘긴 노후 기기인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충북교육청이 도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도내 유·초·중·고, 특수 학교 총 801곳에는 냉·난방기 5만7096대가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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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 유·초·중·고, 특수학교(사립 포함)에 설치된 냉·난방기 3대 가운데 1대는 교육부가 권고한 교체 주기를 넘긴 노후 기기인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충북교육청이 도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도내 유·초·중·고, 특수 학교 총 801곳에는 냉·난방기 5만7096대가 설치돼 있다. 학교 1곳당 평균 71대가량이다.
이 중 16.64%(9503대)는 설치된 지 16년이 지났고, 10~15년이 경과한 기기도 15.06%(8601대)를 차지했다.
10년이 경과하지 않은 기기는 68.29%(3만8992대)를 찍었다.
교육부는 '노후 학교 시설개선 기준'에 따라 냉·난방기 교체 주기를 12년으로 권장하고 있다.
설치된 지 10년이 경과한 냉·난방기 1만8104대 가운데 50%가량은 '심야 전기 온풍기' 등이 차지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노후시설 개선 사업에 예산이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냉·난방기 교체가 시급한 학교를 대상으로 먼저 바꾸고 있다"면서 "낡은 기기를 순차적으로 교체해 쾌적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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