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울산광역시점자도서관에 점자 도서 제작용 USB 메모리 전달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4. 10. 3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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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은 30일 오후 2시 울산광역시점자도서관에서 '제98주년 한글 점자의 날'(11월 4일)을 기념해 점자문서 보관과 점자책 제작을 위한 휴대용 USB 메모리 약 23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USB 메모리는 내달 오는 7일 울산광역시점자도서관에서 주관하는 '제98주년 한글 점자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는 시각장애인과 점자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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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박창수 사회공헌부장과 이만주 울산광역시점자도서관장이 시각장애인 독서를 위한 USB 지원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30일 오후 2시 울산광역시점자도서관에서 ‘제98주년 한글 점자의 날’(11월 4일)을 기념해 점자문서 보관과 점자책 제작을 위한 휴대용 USB 메모리 약 23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USB 메모리는 내달 오는 7일 울산광역시점자도서관에서 주관하는 ‘제98주년 한글 점자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는 시각장애인과 점자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이용자들은 USB 메모리에 점자책을 휴대해 점자도서관에서 인쇄해 이용하거나, 휴대용전용단말기에 연결해 오디오북을 활용할 수 있다.

박창수 동서발전 사회공헌부장은“점자의 날을 맞아 점자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시작장애인의 점자 사용 및 점자도서관 활성화에 기여하고 싶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글 점자의 날은 1926년 11월 4일, 송암 박두성 선생이 한글 점자를 창안하고 반포한 것을 기념하는 날로 울산광역시점자도서관은 매년 한글 점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해 시각장애인의 정보접근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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