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물폭탄 침수 당진 채운동, 하수도 정비 지역됐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당진시는 30일 채운동 일대가 환경부 2024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채운동은 지난해 지정된 읍내동에 이어 시 두번째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이다.
시 관계자는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만큼 침수피해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재난으로부터 시민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수관로 2.56㎞ 정비…배수펌프장 2곳 신설
[당진=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당진시는 30일 채운동 일대가 환경부 2024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채운동(당진정보고등학교) 일대는 올 여름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났던 곳이다. 이번 선정으로 하수도정비 사업을 끝내면 도시침수 위험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앞서 시는 지난 8월 환경부 해당 공모 신청을 완료하고 현장실사와 선정위원회 심사 등을 받아 중점관리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총 30개 지역이 신청해 이 중 16곳이 최종 뽑혔다. 충남에서는 시가 유일하게 대상지로 이름을 올렸다.
시에 따르면 채운동은 지난해 지정된 읍내동에 이어 시 두번째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이다.
시는 국·도비 300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411억원을 들여 우수관로 2.56㎞를 정비하고 배수펌프장 2곳을 신설해 집중호우 시 시민 인명·재산피해를 막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만큼 침수피해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재난으로부터 시민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판사에게 "마약이 왜 불법이죠?" 따진 20대 여성, 집유
- "성형 전 제 모습"…2억 들인 日 여성, 과거 사진 공개
- 고깃집 40인분 '노쇼'…"군청에서 온다고 해 믿었다" 분통
- 내년 결혼 앞둔 특수교사, 숨진 채 발견…"과중 업무 의혹"
- 조두순 이사한 집 '5분 거리'에 초등학교…"딸들 오가는데" 학부모 불안
- "시청역 역주행 참사, 급발진 아냐"…국과수의 판단엔 이유가 있다
- 양산 지하철에 '공포의 100㎏ 멧돼지'…남성 팔까지 물어
- '서울대 N번방' 주범 1심 징역 10년…법원 "장기간 성적 모욕"(종합)
- "얼굴도 모르는 아버지가 73년 만에 유해로 돌아왔다"
- 트리플스타 양다리 걸쳤나…전처·전여친 폭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