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김우빈 “무뚝뚝하다고? 표현 좋아해, 하트 많이 쓴다”

박아름 2024. 10. 3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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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이 알고보니 다정한 남자였다.

이에 대해 김우빈은 "잠깐 쉬는 기간이 있었는데 그때 이런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고 나는 남을 위해 살았나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사소한 것마저도 너무 배려하고 그렇게 살려고 했던 게 아닌가 싶다"며 "그래서 요즘엔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나를 먼저 생각하려 한다. 메뉴 고를 때도 '떡볶이 먹고 싶다'고 얘기한다. 되게 사소한 건데 나를 챙기는 느낌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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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Q KOREA
사진=GQ KOREA
사진=GQ KOREA

[뉴스엔 박아름 기자]

김우빈이 알고보니 다정한 남자였다.

10월 30일 GQ KOREA 유튜브 채널에는 “떡볶이 전문가 김우빈의 최애라는 변강쇠 떡볶이는 무슨 맛일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배우 김우빈과의 인터뷰가 담겼다.

김우빈은 "무뚝뚝할 것 같은데 실제로 만나보니 정반대다"는 2014년 뉴스엔과의 인터뷰 내용에 "그때도 지금도 여전히 저는 표현하는 걸 좋아하고 요즘엔 더 표현하려 한다. 하트 이모티콘을 많이 쓴다. 카카오톡 답장 누르면 하트, 체크가 있는데 엄지 척 이런 것에 하트를 많이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우빈은 "갑자기 부끄럽다"며 부끄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우빈은 2020년 한 매체와 인터뷰에선 "끝까지 잃고 싶지 않은 것은 뭔가요?"라는 질문에 "제 자신을 사랑하는 거요. 쉽지 않기에 매일 복기해요. 그간은 저를 많이 못 챙겼어요"라고 답했다.

이에 대해 김우빈은 "잠깐 쉬는 기간이 있었는데 그때 이런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고 나는 남을 위해 살았나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사소한 것마저도 너무 배려하고 그렇게 살려고 했던 게 아닌가 싶다"며 "그래서 요즘엔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나를 먼저 생각하려 한다. 메뉴 고를 때도 '떡볶이 먹고 싶다'고 얘기한다. 되게 사소한 건데 나를 챙기는 느낌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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