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고석정 꽃밭 내달 4일까지 연장 운영

양지웅 2024. 10. 30. 15: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철원군이 지역 대표 관광지인 고석정 꽃밭 운영을 내달 4일까지 연장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꽃밭 운영을 이달 말 종료할 계획이었으나 서리 피해가 없고 개화 상태가 양호해 나흘 더 문을 열기로 결정했다.

철원군 관계자는 "단풍놀이 시기에 맞춰 많은 관광객이 고석정 꽃밭을 방문함에 따라 운영을 며칠 더 연장하게 됐다"며 "철원에서 가을 끝자락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철원 고석정 꽃밭 [철원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철원=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철원군이 지역 대표 관광지인 고석정 꽃밭 운영을 내달 4일까지 연장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꽃밭 운영을 이달 말 종료할 계획이었으나 서리 피해가 없고 개화 상태가 양호해 나흘 더 문을 열기로 결정했다.

지난 8월 30일 문을 연 고석정 꽃밭은 축구장(0.714㏊) 34개 규모와 맞먹는 15㏊로 여우꼬리 맨드라미, 새깃유홍초와 같은 이색 초화와 더불어 황화 코스모스, 해바라기, 천일홍, 가우라, 핑크뮬리 등 24종 100만여본이 활짝 펴 관광객 68만여명의 발걸음을 이끌었다.

철원군 관계자는 "단풍놀이 시기에 맞춰 많은 관광객이 고석정 꽃밭을 방문함에 따라 운영을 며칠 더 연장하게 됐다"며 "철원에서 가을 끝자락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