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보문관광단지 수질오염사고 대비 합동 방제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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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보문관광단지의 수질오염사고 대비 합동 방제 훈련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환경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실무자와 환경보전협의회 등 100여 명은 전날 천군동 신라교 일원에서 민관이 함께 방제 훈련을 펼쳤다.
훈련에 앞서 장비를 전시하고 시연을 통한 안전교육이 선행됐다.
경주시 관계자는 "민·관이 협력해 다양한 형태의 환경오염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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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합동 100여 명 참가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보문관광단지의 수질오염사고 대비 합동 방제 훈련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환경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실무자와 환경보전협의회 등 100여 명은 전날 천군동 신라교 일원에서 민관이 함께 방제 훈련을 펼쳤다.
신라교를 지나던 유류 운반 차량이 교통사고로 경유 약 100ℓ와 엔진오일을 유출하는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훈련에 앞서 장비를 전시하고 시연을 통한 안전교육이 선행됐다.
참가자들은 기름 유출 사고에 따른 신고와 전파, 초동 조치에 이어 방제선을 치고 흡착포를 이용해 기름을 닦아내는 작업을 진행했다. 또 하류부 확산 여부를 확인하는 시료를 채취하는 등 신속한 대응과 함께 하천 정화 활동도 펼쳤다.
경주시 관계자는 “민·관이 협력해 다양한 형태의 환경오염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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