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공공도서관,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 연계 행사 풍성

정예진 2024. 10. 30. 15: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부산지역 공공도서관에서도 다양한 연계 행사가 진행된다.

30일 부산광역시에 따르면 지역 내 공공도서관에서 한강 작가의 주요 작품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도서 전시 코너를 조성하고, 특강과 단편소설 낭독, 독서 토론, 필사 체험 등의 행사를 열고 있다.

해운대도서관우동분관에서는 문학 특강인 '노벨문학상이 뭐예요?'가 열리고 부산도서관 등 36개 공공도서관에서 '한강 작가 주요 도서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부산지역 공공도서관에서도 다양한 연계 행사가 진행된다.

30일 부산광역시에 따르면 지역 내 공공도서관에서 한강 작가의 주요 작품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도서 전시 코너를 조성하고, 특강과 단편소설 낭독, 독서 토론, 필사 체험 등의 행사를 열고 있다.

시민도서관은 저서 분석 특강인 ‘한강의 이야기들’과 ‘청소년을 위한 소년이 온다’를 마련했다. 해운대도서관은 필사 체험 ‘손으로 한강 책을 읽다’를 준비했다.

부산광역시청 열린도서관에 마련된 한강 작가 도서 전시 코너. [사진=부산광역시]

해운대도서관우동분관에서는 문학 특강인 ‘노벨문학상이 뭐예요?’가 열리고 부산도서관 등 36개 공공도서관에서 ‘한강 작가 주요 도서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또 중앙도서관 등 7곳에서 ‘한강 작가 도서 서평 전시’를 하고 있다. 영도도서관 등 7곳에서도 도서관 독서회와 연계한 ‘한강 작품 독서 토론’을 벌인다.

각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 도서관포털이나 개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작가의 도서 대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지역 서점에서 도서를 추가 구입해 신속한 대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