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또바기돌봄센터, 인구감소지역 '우수 실천 사례'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의 또바기돌봄센터가 2023년 인구 감소 지역 대응 시행계획의 성과 평가에서 '돌봄 공간 개선 및 서비스 강화' 부문에서 우수 실천 사례로 행정안전부에 의해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48개 시·군·구의 54개 실천 과제 중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평가를 했고, 그 결과 창녕군 또바기돌봄센터가 경남에서 유일하게 우수 실천 사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바기돌봄센터는 35명의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호 및 교육,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해 초등학생 저학년을 위한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초등 돌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초등 돌봄서비스를 확대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양육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공공과 민간 자원을 결합해 외국어, 요리 교실 등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더욱 질 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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