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태백산맥 문학관 개관 16주년 기념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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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은 제20회 벌교꼬막축제 기간인 오는 11월 2일 소설 태백산맥의 주무대인 벌교읍 일원의 조정래 태백산맥 문학관에서 '태백산맥 문학관 개관 16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기념 행사에는 소설 태백산맥의 저자 조정래 작가와 함께하는 태백산맥 문학관 개관 16주년 기념식과 북 콘서트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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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일 조정래 작가와 함께하는 ‘북 콘서트’ 진행
[더팩트 l 보성=오중일 기자] 전남 보성군은 제20회 벌교꼬막축제 기간인 오는 11월 2일 소설 태백산맥의 주무대인 벌교읍 일원의 조정래 태백산맥 문학관에서 ‘태백산맥 문학관 개관 16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기념 행사에는 소설 태백산맥의 저자 조정래 작가와 함께하는 태백산맥 문학관 개관 16주년 기념식과 북 콘서트가 진행된다. 오전 10시 30분에 시작하는 기념식에서는 소설 태백산맥 전 권(10권)을 필사한 독자(7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한다. 현재 태백산맥 문학관에서는 이번에 기증된 7건을 포함해 총 68건의 기증 필사본이 전시돼 있다.
기념식 이후 오후 2시부터 ‘벌교를 배경으로 한 태백산맥 속으로’라는 주제로 북콘서트가 열린다. 이동순 조선대학교 교수의 진행으로 조정래 작가와 애독자들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올해에는 더 많은 필사자분들이 필사본을 기증해 주셔서 그 가치가 더욱 빛났다"며 "앞으로도 태백산맥 문학관과 소설의 주무대인 보성 벌교에 더 많은 분들이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백산맥 문학관’은 소설 태백산맥의 배경이 된 보성군 벌교읍에서 2008년 개관했으며 소설 ‘태백산맥’은 벌교를 배경으로 해방 전후 격동의 한반도 정세를 그렸으며 뛰어난 작품성과 문학성으로 20세기 최고의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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