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청 노조, 존경받는 간부 선정…최하위자 인사 반영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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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공무원 노동조합이 6급 이하 조합원과 준조합원을 대상으로 전북도청 팀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존경받는 간부 공무원 5인을 선정했다.
전북자치도 공무원 노동조합은 "존경받는 간부 공무원 5인으로 일자리민생경제과 김영식 과장, 도로관리사업소 박혜열 소장, 새만금지원수질과 권민호 과장, 농업기술원 이정임 과장, 동물위생시험소 고원석 과장이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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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위 명단은 도지사에 전달
전북자치도 공무원 노동조합이 6급 이하 조합원과 준조합원을 대상으로 전북도청 팀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존경받는 간부 공무원 5인을 선정했다.
전북자치도 공무원 노동조합은 "존경받는 간부 공무원 5인으로 일자리민생경제과 김영식 과장, 도로관리사업소 박혜열 소장, 새만금지원수질과 권민호 과장, 농업기술원 이정임 과장, 동물위생시험소 고원석 과장이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존경받는 간부 공무원 설문조사'는 도청 내부 행정망을 이용해 진행됐으며, 6급 이하 조합원과 준조합원이 참여했다.
설문은 직업윤리, 업무능력, 팀워크 등 3개 항목 14개 지표에 대해 실시됐다. 참여자들은 소속 실과 팀장급 이상 간부 전원과 타 실과 간부 5명까지 평가했다. 평가를 원하지 않는 간부는 선택하지 않아도 설문이 종료되는 방식이다.
선정 기준은 구성원 의견 존중, 업무의 합리적 처리, 지도력, 도덕성과 청렴성, 직원에 대한 공정한 평가와 배려 등이었다.
전북도 공무원 노조 송상재 위원장은 "간부공무원의 리더십이 직원들의 사기와 업무효율에 큰 영향을 미치며, 이는 도민 서비스 질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출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조는 최하위 점수를 받은 간부 명단을 도지사에게 전달하고, 인식개선과 조직문화 개선, 인사 반영 등을 요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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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송승민 기자 sm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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